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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마라톤대회’ 4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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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오는 4일부터 온라인 접수

지난 2019년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 2019년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를 자랑하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경주시는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앞선 대회는 경주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사와 함께 열어 왔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관광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 5㎞ 등 세 부문만 운영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아름다운 경주의 벚꽃 명소와 대회 현장을 누구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경주벚꽃마라톤 공식 홈페이지(cherrymarathon.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10㎞ 부문 4만원, 5㎞ 부문 2만5천원이다. 참가자 인원은 선착순 1만2천명(참가비 입금순)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민과 전국 동호인 등의 염원으로 대회를 정비해 올해 다시 열게 됐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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