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임 내과 과장 부임

영남대 의과대학 출신 박영재 과장
경북대에서 소화기내와 전임의와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취득
공중보건의사 시절 3년간 역학 조사관으로 근무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에 1일 부임한 박영재 내과 과장.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에 1일 부임한 박영재 내과 과장.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의 박영재(37) 내과 과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박 과장은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와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를 취득했다.

그는 공중보건의사 시절 3년간 역학 조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방역 전문가다. 또 노년내과인증의사 자격 취득으로 노인성 및 만성질환자가 많은 청송지역에 최적화된 의사로 평가되고 있다.

박 과장의 진료 분야는 내과 전 분야인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소화기‧심뇌혈관‧호흡기질환, 만성간질환 및 신장질환, 갑상선질환, 류마티스질환, 알레르기 등의 피부질환, 결핵 등의 감염질환,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이며 식도‧위‧대장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는 물론, 각종 최신 검사장비와 치료기기들을 도입해 보건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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