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11일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계자,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림사업장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상남·북도 지역의 국유림 중 여의도 면적의 약 29배에 달하는 8천324ha에 올해 약 191억원 예산과 연인원 56천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산림의 다양한 기능(목재생산, 수원함량, 산지재해방지, 자연환경보전, 산림휴양, 생활환경보전)이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숲의 공익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산림사업장 내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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