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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8개월 넘도록 대화하지 않아" 영수회담 재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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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기자회견 "어려운 경제·안보리스크로 '코리아 리스크' 전면화"
"일방적·폭력적 국정 정상화시켜야"
"경제 위기 속 초부자 감세…양극화·불평등 악화시키는 자충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8개월이 넘도록 야당 대표와 대화하지 않은 유일한 정부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며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정치 복원을 위해 영수회담 요구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말로는 협치를 내세우면서 권력기관을 동원해 야당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다"고 비판, 정부·여당을 향해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야당말살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안보참사까지 더해 '코리아 리스크'가 전면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3대 개혁 추진에 대해 "검찰의 영장집행처럼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다가는 성과 없이 거센 저항만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경제 위기 속에서 국가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정부 대책은 초부자 감세와 다주택자들의 '부동산 쇼핑' 조장에만 골몰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극화와 불평등을 악화시키는 자충수"라며 "즉시 국정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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