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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는 '대한민국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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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산단 활용한 대규모 투자 강점"

김장호 구미시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김장호 구미시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유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구미 유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구미시 제공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점들이 있는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유치되면 대한민국이 대박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2일 열린 구미 특화단지유치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구미 강점으로는 국가 5산단을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고,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가 마련돼 있다"며 "저탄소 전력 공급도 예정돼 있고, 359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 집적화, 대구경북신공항을 통한 물류 경쟁력,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우수인력 확보도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 요건과 당위성을 이미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동반 성장해 반도체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구미에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구미가 수도권 외 지역 중 기반 인프라와 주요 산업과 연계발전성 등 특화단지 법정지정 요건에 가장 부합하다는 것을 근거로 구미가 인천, 광주 등과의 경쟁에서도 승산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는 "수도권이 갖고 있는 반도체 칩 메이커(chip maker)와 구미가 가지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이 연결돼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육성되는 것이다"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일제, 미제에 치중된 반도체 소재부품들이 국산화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나 세액 공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구미가 가진 강점들을 계속 알리는 등 노력을 해나갈 것이고, 토론회에서 반도체 전문가들이 언급한 미비점들을 참고해 최종 자료 제출 전까지 보완 및 맞춤형 전략을 실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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