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I(티디아이)가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2022년 한 해 '부동산' 검색량은 일 평균 5만 2천100건이라고 밝혔다.
검색량 최고치와 최저치 차가 3만 건이 채 되지 않는다. 국민들이 부동산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는 집값 폭등으로 무리하게 빚을 내 투자하는 수요가 시장 내 불안 요소였다. 이 '영끌족'들이 집값 하락과 금리 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화두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매도한 수는 102만 9천234명이다. 이 중 보유 기간 1년 내 아파트를 되판 이들은 9만 6천769명으로 전체의 9.4%에 달한다.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이 폭락하자 '항복 매물'이 대거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