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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영상회의 문화 정착…'행정력·소통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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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간부회의 영상으로 효율성 높여
회의실 세팅, 예약 등 불필요한 과정 사라져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영상회의 시스템을 정착 시키면서 행정력과 소통력이 강화되고 있다. 영상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중 한 사례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영상회의는 기존 10여 명의 국소장 이상만 참석하던 간부회의를 부서장, 실무팀장까지 범위가 확대돼 200여 명의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아침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실무자들이 회의에 직접 참여하면서 간부공무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추진 방향의 명확성을 높이게 됐고, 직원간 소통단계 단축이 되면서 생산성, 효율성 확보와 불필요한 시행착오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읍면동이나 출장소 등 시청과 먼 거리에 있는 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면서 시청 회의실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됐고, 참여 인원 규모나 장소에 제한이 적어 업무 활용에도 실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본인 자리에서 회의에 필요한 여러 참고자료를 살펴볼 수 있고, 회의실 예약이나 세팅 등 불필요한 과정이 사라져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다.

한편, 구미시가 진행하는 영상회의는 매주 금요일 아침에 열리며, 지난해 9월부터 영상회의를 시작해 10월에는 전 부서장 참여, 12월에는 주무팀장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지영목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처음에는 접속 방법도 낯설고 마이크와 웹캠 사용이 어색했지만, 적응된 이후로는 효율성과 생산성이 확대됐다"며 "지금은 오히려 젊은 직원들에게 영상회의 방법을 알려주면서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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