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을 주민들은 김승수 국회의원은 지역구보다 국회 의정 활동에 대해 주민들은 더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2일 동안 대구 북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북구을 주민들은 '김승수 의원의 지역과 중앙에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불만족'이라는 답한 경우는 41.9%(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26.6%+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5.3%)였다. '만족'은 39.1%(아주 만족한다 14.2%+조금 만족한다 24.9%)였다.
김 의원이 '지역구인 북구을 발전 기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1.3%는 '기여했다'(매우 기여했다 15.7%+어느 정도 기여했다 25.6%)고 답했다. '기여 못했다'(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12.1%+별로 기여하지 못했다 29.5)는 41.6%로 팽팽했다.
또 '국회에서 입법, 의정 및 정당 정치 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주민 41.2%가 '잘한다'(아주 잘한다 12.8%+다소 잘한다 28.4%)고 응답했다. '잘 못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31.6%(아주 잘 못한다 15.9%+다소 잘 못한다 15.7%)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주민 58.5%가 '잘한다'(아주 잘한다 39.6%+다소 잘한다 18.9%)고 대답했다. '잘 못한다'(다소 못 한다 8.0%+아주 잘 못한다 26.3%)고 대답한 주민은 34.3%였다.
북구을 주민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잘한다'(아주 잘한다 29.3%+다소 잘 한다 31.5%)는 주민이 60.8%였고, '잘 못한다'(다소 잘 못한다 13.1%+아주 잘 못한다 13.4%)는 26.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6.1%. 더불어민주당 20.8%, 정의당 1.1%, 지지정당 없음 17.8%, 잘모름·무응답 2.0%로 답했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여론조사 개요
▷조사대상=대구시 북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규모=503명
▷조사방법=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67.2%, 유선(RDD) ARS 32.8%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조사기간= 2023년 1월 10일~12일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응답률=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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