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SCIE 논문캠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논문캠프 첫날에는 포스텍 임지순 석학교수를 모시고 '기초과학의 힘'이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학교 융복합과학원 부원장인 김현유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좌담회는 탄소나노분야의 국가 석학으로 불리는 임지순 교수의 연구 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했다.
임지순 교수는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이 소속되어 있는 미국 과학학술원(NAS)의 종신회원이다. 이날 임지순 교수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공장을 소개했다.
한편, 공동연구와 개별 연구의 차이점과 장단점, 융합연구의 필요성, 한국교수들의 업무과중으로 인한 후학지도의 어려움, 그리고 영미권에서 이미 사라진 교수 정년제 폐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지식펜 박원수 대표는 "한국 학생들의 열정을 온전히 대학원 시스템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논문캠프를 수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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