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강인 크로스 그립고 그립다' 가까스로 승점 3 추가한 마요르카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비고 1-0 제압…이강인, 경고누적 결장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마요르카 다니 로드리게스(가운데)가 셀타비고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 EPA=연합뉴스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마요르카 다니 로드리게스(가운데)가 셀타비고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 EPA=연합뉴스

레알 마요르카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이강인의 공백을 승리로 채웠다.

마요르카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 비고를 상대로 1-0 승리, 공식전 3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했다.

연패 위기에서 탈출한 마요르카는 프리메라리가에서 7승 4무 7패, 승점 25로 10위를 달렸다.

이날 마요르카는 전반 슈팅 단 2개에 그치는 등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강인의 빈 자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은 마요르카는 후반 14분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주인공은 다니 로드리게스.

그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파블로 마페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셀타비고는 잇단 교체카드로 반격에 나섰다. 반대로 마요르카는 수비에 집중했다.

셀타비고가 공격 주도권을 잡았지만 마요르카가 좀처럼 틈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한 골을 끝까지 지킨 마요르카가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한편 이강인은 28일 카디스 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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