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 21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이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임병래 안동역장이 함께하고, 스마일관광지도사, 관광택시 등 관광협의회와 안동시민친절운동본부 회원들까지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권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내가 먼저 웃자'구호를 외치며 스마일 배지를 배부하는 스마일 친절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장 곳곳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번져나갔다.
또, 특산품 획득 룰렛돌리기 게임을 통해 안동소주, 하회도마, 생강청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꽝 당첨자에게는 로또복권 1천 원권을 복주머니에 넣어 전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 밖에 주요 관광지 홍보물을 배부해 귀성객이 서울 등 타 지역에 돌아갔을 때 안동 홍보대사로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들어간 경품과 예산은 전액 참여자들의 협찬과 찬조로 진행했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며 안동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환영 이벤트로 설을 맞아 안동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운이 전해져 안동시민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에 큰 보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궈성객 환영 인사 이후 곧바로 경찰 옥동지구대, 옥동119안전센터,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에게 설 명절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시장은 점심시간에 맞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여쭙고 손수 쟁반을 들고 배식 봉사에 나섰다. 권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소외 없는 안동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에앞서 20일에는 시청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새해인사를 나눴다. 새해를 맞아 원아들은 권기창 시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어린이들은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유과와 딱지도 전달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권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며 과자와 사탕이 든 선물 가방을 전달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