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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안동시의원 "전통 한지 태극기 보급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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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보훈단체 등 한지 태극기 30점 전달

안동시의회 이재갑(왼쪽) 의원이 의장실에서 권기익 의장에게 전통 한지로 만든 태극기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이재갑(왼쪽) 의원이 의장실에서 권기익 의장에게 전통 한지로 만든 태극기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면)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통 한지로 만든 태극기 보급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이 의원은 최근 한지살리기재단으로부터 한지 태극기 30여 개를 지원받아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이육사문학관 등 안동 관내 기관 및 보훈단체 등에 전량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한지 태극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공동으로 제작한 것이다.

특히, 이 한지 태극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 음양지(陰陽紙·두 장을 엇갈려 붙인 전통한지)에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태극 문양을 입힌 수공예품이다.

이재갑 의원은 "한지의 산업화·세계화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안동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지 태극기의 수요 활성화와 보급처 확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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