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이중호)는 3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나드리콜 특장차(특별교통수단) 2대(1억600만원 상당)를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 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나드리콜'은 교통약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이후 1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3급 이상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이다.
나드리콜은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 3만5천30명이 등록했으며 연간 이용건수는 144만8천776건, 평균 대기시간은 17분 36초다.
현재 특별교통수단 180대, 교통약자 호출택시 310대 등 49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특별교통수단 15대를 증차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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