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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파이터 최두호·정다운 출격…"반드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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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파이트 나이트 출격
최, 넬슨 상대 3년 만에 복귀전…정 '챔피언 출신' 클락과 격돌
1일 화상 기자회견 통해 각각 각오 남겨

세계 최고 격투가들의 무대 UFC 대회에 출격하는 대구 출신의 파이터 최두호와 '더 쎈' 정다운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두호는 3년 2개월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치른다.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루이스 vs 스피박 대회'에서 캐나다의 카일 넬슨과 페더급 매치를 펼친다.

정다운 역시 같은 대회 라이트 헤비급에서 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 레스링 챔피언 출신 데빈 클락과 격돌한다.

현지에서 최종 마무리 훈련 중인 최두호와 정다운은 1일 UFC 코리아에서 준비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근황 및 준비 상황을 전했다.

최두호는 지난 2019년 12월 찰스 주르댕(캐나다)에게 패한 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로 인한 국외여행 제한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21년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그해 7월 대니 차베즈(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이 추진됐지만, 경기 2주 전 어깨 부상을 입어 출전이 무산되기도 했다.

최두호는 "공백이 좀 길었지만 지난 3년간 훈련은 꾸준히 해왔다. 특히 부족했던 타격 디펜스를 보완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했다"며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모두가 기대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도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정)찬성이 형에게 컨디션 조절하는 법과 실전에서 체력적으로 오래 버티면서 파워를 유지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며 "상대 카일 넬슨은 기본기가 좋은 선수다. 하지만 꾸준히 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기에 어떤 싸움을 걸어와도 자신있다. 인파이팅을 해준다면 환영이지만 내 생각에 상대는 아웃파이팅 전략으로 나설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엄청나게 열심히 준비했고 경기 내 모든 것을 쏟아부겠다"고 다짐했다.

7개월만에 복귀하는 정다운은 지난해 7월 더스틴 자코비(미국)에게 1회 KO패를 당하며 7년만에 처음으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하지만 그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정다운은 "(지난 패배를 돌아보면) 오만했다. 가드 상황이나 경기 시작 시 기본적인 준비를 잃고 무모하게 뛰어들었던 점이 아쉽다. 그러다보니 상대에게 피니쉬를 할 수 있는 빌미를 준 것 같다"며 "그때를 떠올리며 경기에 좀 더 집중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데빈 클락은 타격과 레슬링은 강하지만 주짓수는 약한 편이다. 상대도 거리를 줄이고 들어오는 스타일이어서 클린치 상황이나 케이지 싸움 안쪽에 몰려서 레슬링으로 엎치락 뒤치락할 것 같은데, 힘에선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훈련했던 게 헛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결국 승리해야 한다. 앞으로 목표나 랭킹 진입 등을 상관하지 않고 이기는 것 하나만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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