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나눔을 향한 마음이 더해져 '사랑의 온도' 103℃를 달성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을 진행한 달성군은 지난해 보다 약 9천788만원이 증가한 9억288만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인 8억원을 초과한 사상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떠올린 달성군의 기업, 단체 그리고 달성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족여행 지원, 치과진료비 지원, 따뜻한 명절보내기, 영유아 기저귀 지원, 높이뛰기 희망운동화 지원 등 달성군 행복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연중 기탁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복지재단(053-617-9200), 달성군청 희망지원과(053-668-3744), 읍·면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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