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은 지난 4일 지역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이후 의정보고회를 열지 못하다가 주민 여러분을 다시 뵐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해 정치 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회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 의원은 ▷대구보훈병원 시설 확충 ▷대구수목원 3배 확장 ▷월배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월배 신도시 도로건설 ▷도원지 서편 순환산책로 조성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천 IC 현풍·고령 방면 설치와 상화로 지하화 사업 등 지역 숙원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뒷이야기를 전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상황실장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윤석열 대통령 관련 일화, 한 해 동안 정무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으로 활약한 내용도 전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기본에 충실한 '소리 없이 강한 정치'를 지향했다면 이제는 더 큰 정치로 미래를 열겠다"며 "윤재옥의 튼튼한 뿌리는 주민 여러분인 만큼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달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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