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문경'이 내년이면 관객을 찾는다.
문경시와 영화제작사 '비아신픽처스'는 8일 영화 '문경' 제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가 영화제작비 일부와 편의를 제공하고 비아신픽처스는 촬영 분량의 80% 이상을 문경에서 촬영하고 관광지 홍보 및 관광마케팅을 기획한다는 게 골자다.
5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문경'은 서울생활에 지쳐 문경으로 내려온 여주인공 '문경'이 우연찮게 신참 비구니 '가은', 강아지 '길순'과 만나 2박3일간 문경 여행을 하게 되면서 서로 따뜻한 연대와 치유를 그린 100분짜리 힐링 영화다.
영화 '문경'은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트리트먼트 개발 지원작으로 2022년엔 장편영화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완성 후엔 국·내외 영화제 출품과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독립영화전용관과 예술영화상영관에서 국내 개봉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이 고향인 신동일 비아신픽처스 대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문경의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영감을 얻게 됐다. 직장생활과 인간사에 지친 현대인의 치유 과정을 그려 삶의 교훈과 소소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3개의 야외세트장과 실내촬영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의 핫플레이스다"며 "전 세계에 문경을 알릴 수 있는 한류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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