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소하는 코로나19 확진자…신규확진 1만3천504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주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3일 한산한 모습의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달 27일보다 1만6천750명 줄어든 1만4천961명 발생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주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3일 한산한 모습의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달 27일보다 1만6천750명 줄어든 1만4천961명 발생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3천50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32만5천483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자수는 전날인 1만4천664명보다 1천160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1만4천961명)보다는 1천45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만1천697명)보다는 1만8천193명 감소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살펴보면 1만4천624명→1만4천18명→5천850명→1만6천120명→1만7천934명→1만4천664명→1만3천504명 등이다. 일평균 1만3천816명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전날인 293명보다 6명 줄었고, 최근 5일 연속 300명 밑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 3천128명 ▷서울 2천370명 ▷부산 1천79명 ▷경남 1천5명 ▷대구 771명 ▷경북 721명 ▷인천 700명 ▷충남 558명 ▷전남 495명 ▷전북 479명 ▷광주 439명 ▷충북 408명 ▷울산 360명 ▷대전 340명 ▷강원 337명 ▷제주 209명 ▷세종 90명 ▷검역 1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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