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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잘 사는 농촌, 4-H 청년농이 이끈다"…경북도 농업대전환 감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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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민선8기 핵심 시책 성공 추진"…2모작 들녘특구 다각도 모색

경북도는 15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대전환 도지사-청년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핵심 시책인 경북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4-H청년농업인을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대전환을 위한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 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4-H회원들의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 청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김반석 전 4-H도연합회장의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사례와 칠곡 세복농원 오진석 대표의 코로나 이후 시장상황과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꽃다발 상품개발, 온라인 판매 등 성공사례도 공유했다.

경북도에서는 '드론 병해충 방제단'과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사업 등 청년농업인 주도의 공동경영과 규모화된 농업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농업대전환과 접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농업대전환에 청년농업인들의 참여가 필요한 만큼 '밀과 콩', '콩과 조사료'등 2모작 들녘특구에 다각도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4-H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힘으로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그 중심에 청년농업인 4-H연합회가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경북농업대전환을 통해 도시보다 잘 사는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4-H연합회는 71년의 역사를 가진 농업인학습단체로 22개 시군에 1,127명의 회원이 지역 영농리더로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지·덕·노·체 4-H 이념을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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