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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형 로켓 발사 불발…JAXA "실패라 판단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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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1∼2주 후 재발사 검토"…교도 "위성 수주 사업에 타격"

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가 17일 오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다. H3는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했다. 로켓에는 관측위성
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가 17일 오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다. H3는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했다. 로켓에는 관측위성 '다이치 3호'가 탑재됐다. 연합뉴스

일본이 우주 사업에 활용할 새로운 대형 로켓인 H3의 첫 발사 시도가 불발됐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7일 오전 10시 39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로켓 1호기를 발사하려 했으나, 하얀 연기를 내뿜은 로켓이 카운트다운 종료 이후에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않았다.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JAXA는 "메인 엔진은 착화했으나, 로켓 양쪽에 붙어 있는 보조 로켓이 착화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발사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실패라고 판단할 수 없다. 발사 전에 알았기 때문에 새로운 발사를 목표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발사가 실패했다"고 보도했다가 "발사되지 않았다"고 표현을 바꿨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1∼2주 뒤에 다시 발사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H3 1호기에는 재해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지구 관측위성 '다이치 3호'가 탑재됐다. H3 1호기의 길이는 57m이며, 직경은 5.2m다. H3의 최장 길이는 63m다.

H3는 1994년 최초로 발사된 H2를 약 30년 만에 대체할 새로운 대형 로켓으로 주목받았으나, 첫 발사 시도가 무산되면서 일본이 추진해 온 위성 발사 수주 사업이 타격을 받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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