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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소백산국립공원,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국립공원 제공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국립공원 제공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복수초가 지난달 30일 첫 개화를 했다"고 밝혔다.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국립공원 제공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국립공원 제공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폈다가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다시 닫는 게 특징이다.

김인유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 주임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 중순 이후에는 너도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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