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도시 브랜드(BI) 바꾼다

경산시 정체성과 미래비전 아우르는 디자인 개발 착수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경북 경산시가 젊고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개발한다.

시는 도시 정체성과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공하고, '경산시'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BI)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2013년 민선 5기 '투게더 경산'을 개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경산시 도시브랜드
경산시 도시브랜드 '투게더 경산'

최근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정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돼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3월 21일 제안서 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가 선정되며 4월 초 용역 착수, 5월 초 중간 보고회와 6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된다.

시는 이번 도시브랜드 개발 과정에 시민 인식조사 및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도시브랜드는 곧 도시 경쟁력이다. 지역 인지도 제고를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BI) 개발 용역을 담당할 업체의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을 3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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