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한울원전서 '대테러 연합훈련…"드론 테러 등 신종위협 대비"

경북경찰·육군 50사단·울진군·울진소방 등 8개 기관 합동…드론·테러범·화생방 대응

경북경찰청은 23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에서 육군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경찰청은 23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에서 육군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험에 대응하는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3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에서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험에 대응하는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위험물질 공격, 테러범에 대한 수색과 검거, 화생방 위험물질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다.

아울러 경찰특공대와 경찰항공대 등 각 기관의 대테러 대응 핵심부대가 참가해 실전처럼 고강도 훈련을 마쳤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경북경찰은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으로, '드론 테러'나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요소에 대비하는 훈련을 꾸준히 치러 경북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은 23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에서 육군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경찰청은 23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에서 육군 50사단,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험에 대응하는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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