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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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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991곳 중 254곳 대상
업소 검사 비율, 환경부 지침보다 높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실내공기질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22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은 전체 다중이용시설 991곳 중 254곳이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버스·철도·공항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도시철도 1·2·3호선 객차에 대해서는 비혼잡 시간대와 혼잡 시간대 모두 실내공기질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또 올해 입주하는 신축 공동주택 중 12개 단지를 선정해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들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실내 활동 공간의 공기질 관리가 중요해졌다.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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