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장(태경개발(주) 회장)이 의성군에 1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2년 의성군 우수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에서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혔고 최근 의성군의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정식 기부 약정을 마쳤다.
최 회장은 의성 안계 출생으로 고향인 의성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재대구경북도민회장으로서 지난 2년 간 대구경북 여러 지자체 등에 10억원 가량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78호 회원이고 지난해에는 26년 전 별세한 모친 황옥 씨 이름으로 아너소사이어티 209호에 가입했다.
최 회장은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시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자랐다"며 "이번 기부금은 의성군 여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등에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