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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빅스텝 우려에 혼조세…나스닥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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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년물 채권금리가 한 때 4%를 돌파하고 연준의 빅스텝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02%) 오른 32,661.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76포인트(0.47%) 떨어진 3,951.3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6.06포인트(0.66%) 밀린 11,379.4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 중국의 2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으로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의 PMI는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의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 국채 금리 상승도 부담이 됐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미국의 2월 제조업 PMI는 47.7을 기록해 전달의 47.4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위축세를 의미하는 50을 밑돌았다. 시장 예상치인 47.6과는 비슷한 수준을 이었다.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로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를 돌파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9%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금리 급등에 일조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5.25%까지 인상한 후 2024년까지 충분히 그 수준에서 머무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3월에 0.25%포인트와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12월에 최종 금리를 5.4%로 예상했으나 이를 더 올리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기업들의 실적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의 주가는 손실 규모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2% 가까이 하락했다. 주택 자재 판매업체 로우스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백신업체 노바백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 악화 소식에다 회사가 올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우리의 능력에 상당한 의구심이 있다고 밝히면서 25% 이상 폭락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많이 줄었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8%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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