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식 물가 또 상승…냉면 1만원 돌파·칼국수 7천원 육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칼국수 6천500원→6천667원, 삼겹살 1만6천333원→1만6천744원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치솟아,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수요 회복도 한몫"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냉면값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냉면값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서울 지역 냉면값은 전달보다 2.3% 오른 1만 192원을 기록했다. 자장면 가격은 5.1% 올라 서울을 기준으로 6천원을 넘었고, 비빔밥(1.6%)과 김밥(2.7%)도 전달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냉면가게. 연합뉴스

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원을 돌파했고 칼국수는 7천원을 바라보고 있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에서 8개 외식품목 가운데 칼국수, 삼겹살, 김치찌개 백반 등 3개 품목의 평균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8개 품목의 평균 가격(1인분 기준)은 ▷김밥 2천667원 ▷자장면 6천167원 ▷칼국수 6천667원 ▷냉면 1만83원 ▷삼겹살(200g 환산) 1만6천744원 ▷삼계탕 1만5천333원 ▷비빔밥 8천717원 ▷김치찌개 백반 7천500원이었다.

작년 12월 가격과 비교하면 칼국수가 6천500원에서 2.5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삼겹살은 1만6천333원에서 2.52%, 김치찌개 백반은 7천333원에서 2.28% 각각 상승했다.

전반적인 외식비 상승세 속에도 면 요리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 '누들 플레이션'(누들+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이 치솟은 데다 인건비가 오르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늘어난 점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대표적 외식 메뉴인 삼겹살은 코로나19 엔데믹에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가격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냉면의 경우 지난해 들어 11월까지 9천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1만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메밀 값 영향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정보를 보면 지난해 10월 1일 기준 수입 메일 도매가격은 1kg당 4500원으로, 1년 전(2천943원)보다 52.9% 올랐다.

더해서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의 경우 지난달 참치캔, 어묵 등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지난달 참치캔(10g) 평균 가격은 10.7%로 전월(206원) 대비 10.7% 올랐다. 소비자원은 동원F&B 참치캔 제품 공급가 인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어묵(100g) 평균 가격은 CJ제일제당 어묵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1천204원으로 전월(1천124원) 대비 7.2% 올랐다. 또 수프(10g) 515원(8.5%), 참기름(10mL) 30원(8.2%), 카레(10g) 273원(6.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