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식 의원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선도 제도적 기반 마련돼"

김 의원 대표발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안' 본회의 통과
끈질긴 설득 끝에 '이차전지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 성사시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시을). 김영식 의원실 제공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시을). 김영식 의원실 제공

과학기술계 대표의원인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시을)이 최근 대표 발의한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안' 본회의 통과, '이차전지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 구미 유치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8일 인터뷰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에 맞춰 발의했다"며 "이번 특별법안 통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기술 분야 R&D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산발적인 R&D 지원으로 국가적 기술육성 역량 강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 핵심 국정과제인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 이행 차원에서 진행되면서 이제는 첨단기술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법안제정으로 구미와 관련된 기업들이 있는 지역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지역은 고용창출과 우수인재 유치로 경제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이 될 것"이라며 "구미는 추진중인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환경 강화로 100만 광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차전지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도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지만 김 의원이 관계부처를 상대로 끈질기게 설득하며 구미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 의원은 "거점센터는 지역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제품 제작 및 평가 인프라 구축, 이차전지 관련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은 총 250억원 규모로 구미국가5산단에서 진행되며 오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산자부, 구미시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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