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지난 9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배한철 의장과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도의원 3명(신효광·김진엽·이충원)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북도·교육청 전직 공무원 3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신효광 의원(청송), 간사에는 이충원 의원(의성)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음 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하며, 재정 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신효광 의원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정 및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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