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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664명에 홍역 앓은 로또…이번주 2등은 60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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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서울 노원구 한 복권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로또 구매를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서울 노원구 한 복권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로또 구매를 위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로또 2등 당첨자가 664명으로 평소보다 훨씬 많았던 데다 당첨자 중 한 사람이 100장이나 당첨되면서 '조작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주 2등 당첨자는 60명으로 대폭 줄었다.

11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5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는 '11, 23, 25, 30, 32, 40'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였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0억5천802만원씩 받는다.

2등 당첨자는 지난주 664명에서 크게 줄어든 60명이었다. 이번주 2등 당첨자는 각각 7천432만원씩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평균 2등 당첨자 수가 75.7명이었음을 감안하면 적은 숫자다.

이 외에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74명으로 145만원씩 받고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2천446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54만5천208명이었다.

한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가 664명이 나왔다.

일각에서 무더기 당첨 논란으로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는 "제1057회차 2등 다수 당첨은 선호 번호가 우연히 추첨이 된 결과"라며 "로또복권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해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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