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사랑의 집수리 600호를 달성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단열, 새시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특화사업이다.
2005년 첫 삽을 뜬 후로 18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실시해 지원 금액만 약 39억원에 달한다.
600호 가구 수혜 가정은 "창호가 너무 낡아 비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차가운 바람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었는데 창호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주고, 주방까지 깨끗하게 수리해줘 살맛이 난다"며 "한울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범수 한울원자력 본부장은 "올해는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가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올해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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