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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절경, 울진 왕피천 개발한다…3천5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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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2023년부터 2030년까지 단·중·장기 나눠 개발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 왕피천이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14일 환동해 왕피천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왕피천을 구역별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1구역은 왕피천공원 권역(야외놀이공원 조성, 왕피천공원 지방공원 조성 등), 2구역 왕피천 생태탐방 권역(출렁다리 신축, 야경나들이길 조성 등), 3구역 왕피천 해파랑길 26코스 권역(1구간 조성), 4구역 왕피천 오션리조트 권역(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조성, 워케이션밸리 조성 등) 등 총 4구역으로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총 사업비 3천500억원(민자 포함)을 투입해 향후 주요 사업별로 단기(2023~2024년)·중기(2025~2027년)·장기(2028~2030년)로 나눠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왕피천은 절경을 자랑하는 불영계곡과 천년고찰 불영사, 성류굴, 엑스포공원, 왕피천케이블카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울진의 대표적인 자연생태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사업별 자료를 정리한 후, 로드맵을 설정해 이상적인 모습이 실제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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