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올해 드론실증도시로 김천 등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받는다.
김천의 경우 SK플래닛, SK텔레콤, 니나노컴퍼니 등과 함께 도심형 드론 물류서비스를 실증하고, 화재 및 재난 감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택배를 받기 불편한 도서 지역부터 시작해 도심 내 공원 지역까지 드론 배송 상용화 지역을 점차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식별시스템과 드론비행로 등 드론배송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착수하는 K-드론배송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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