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정원 "박지원, 원훈석 '신영복체' 교체 압력"…경찰에 수사의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8일 대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특강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8일 대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특강에서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박지원 전 원장이 국정원 원훈을 적은 조형물인 원훈석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압력을 넣었다는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현재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험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앞서 국정원은 박 전 원장이 있던 2021년 6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으로 원훈을 바꾸고 원훈석을 교체했다.

하지만 이후 바뀐 원훈석에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손 글씨를 본뜬 '신영복체'가 쓰였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신 교수가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년간 복역한 전력 등이 있어서다.

현재 국정원은 지난해 6월 원훈을 초대 원훈이었던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복원했다. 원훈석도 당시 사용하던 것을 다시 꺼낸 상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