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에서 50·60대 마을 주민들이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중 일부를 검찰에 송치했다. 피의자 1명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22일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구속한 A씨와 불구속 수사한 B씨 등 2명을 전날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A씨 등 50~60대 마을 주민 4명을 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였다. 피해자가 경찰에 직접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 40분쯤 평창군 한 궁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발견 당시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인 D씨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공동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피의자가 10여명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D씨도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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