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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25일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보문단지 등 교통 통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 통제

지난해 열린 제38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해 열린 제38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국내 최대 중고교 대회로 꼽힌다. 고교 팀은 6개 구간 42.195㎞, 중학교 팀은 4개 구간 15㎞코스를 나눠 달리는 방식이다.

올해는 마라톤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일반부(런크루)를 신설해 고교 부문과 동일하게 6개 구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우승학교인 경기체고(남), 서울체고(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교 18팀과 중학교 16팀 그리고 일반부(런크루) 10팀 등 4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부 구간을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코오롱호텔 삼거리~보문힐튼호텔 ▷분황사~팔우정~경주역~터미널 ▷무열왕릉~오릉~대릉원 ▷동궁과월지~통일전~불국사역 등이다.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교통통제 구간. 경주시 제공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교통통제 구간.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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