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순국 113주기를 사흘 앞둔 23일 대구 중구 대봉동 김진수로스터리카페 외벽에 안중근의사 손도장이 그려져 있다.
1909년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자르고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한 안중근 의사는 같은 해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렸다. 이후 여순 감옥에 투옥돼 일제의 심문과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
한편 오는 26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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