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무소속 후보 지원' 박지원에 경고 "당 방침 어긋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당 구성원의 '무소속 후보 지원' 지적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8일 대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특강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8일 대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특강에서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민주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임정엽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자 "당 방침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4·5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해 전주을은 무공천 지역"이라며 "당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당 방침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는 당이 (전주을)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하고 일련의 지원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면서 "탈당한 후보자는 복당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전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전주을 재선거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또 간담회 후에는 직접 선거 유세차량에 올라 임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복당, 현재 당 고문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이상직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을 선거구에 무공천 방침을 밝히며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 후 선출직 공직자가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후보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당헌·당규에 따라서다. 임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자 탈당했다.

박 전 원장의 임 후보 지원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 '당내 인사가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