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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학교 우유 무상 급식 확대, 사업비 1억9천200만원 추가 확보

무상 지원 대상자 2천400명서 4천명 늘어...연간 250일 공급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가 학교 우유 무상 급식을 확대한다.

영천시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학교 우유 급식 확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9천200여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당초 2억9천만원이던 사업 예산이 4억8천200여만원으로 늘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무상 지원 대상자 2천400여 명 외에 1천600여 명의 학생에게 무상 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우유 급식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 우유(480원 이내/200ml)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학교 우유 무상급식 대상자 확대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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