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달 추락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1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46분쯤 제천 청전동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B양이 옥상에서 추락했다.
이 아파트에선 같은 달 17일 오전 29분쯤 사업 실패를 비관한 40대 남성도 추락해 사망한 바 있다.
숨진 두 사람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여러 차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주민들 역시 이같은 사고가 이어지자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측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출입 통제와 옥상 출입 제한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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