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이강공사 회장이 지난 1일 '제1회 구성면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김천시 구성면 출신으로 김천 양각초등학교, 금릉중학교,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지난 2012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천고 부산송설총동창회장·재부김천향우회장도 역임,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종수 회장은 "구성면민의 날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김천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출향인, 구성면민 등 내빈,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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