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공무원과 경찰, 적극행정으로 민원인 휴대전화 찾아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기면사무소 소하경·서송미 주무관, 영양파출소 박제민 순경

분실물 접수 민원을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인의 휴대전화를 찾아준 영양군 청기면사무소 소하경, 서송미 주무관과 영양파출소 박제민 순경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분실물 접수 민원을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인의 휴대전화를 찾아준 영양군 청기면사무소 소하경, 서송미 주무관과 영양파출소 박제민 순경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소속 공무원과 경찰이 민원인이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조기 회수해 인계하는 등 적극행정 구현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영양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청기면사무소를 찾은 영양 군민 안모(68) 씨는 지난달 31일 청기면 상천리 일원에서 농·작업을 하던 중 현금이 든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고 간절한 도움을 요청했다. 휴대전화에는 신용카드와 현금이 들어 있었고, 가장 중요한 농사거래처와 지인의 연락처가 있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기면사무소 소하경 주무관과 서송미 주무관은 경찰에 신고했고, 영양파출소 박제민 순경과 함께 통신사 위치 의뢰 등 적극적으로 노력을 한 끝에 분실물을 찾아 민원인에게 인계했다.

김경기 영양군 청기면장은 "자칫 분실 접수로만 취급되었을 사안에 대해 청기면사무소 직원과 영양파출소 직원이 위치추적 등 가능한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요구에 맞도록 친절한 대응과 적극행정을 구현한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