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 팔공클럽은 지난달 18일 지역본부인 미주클럽(SIA)의 클럽 그란트 기금 지원을 받아 대구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 및 취업 준비를 위한 미용 수업을 실시했다.
클럽 그란트는 소롭티미스트 미주협회가 지역에 속한 클럽들에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돕는 교육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지원서를 받아 선정된 클럽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80개 지역 클럽으로부터 지원서를 받아 그중 26개 클럽을 선발, 총 5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 이 중 대구팔공클럽은 '교육으로 소녀의 꿈에 날개를 달자'라는 프로젝트로 최고 지원 금액 3천달러를 받았다.
대구팔공클럽의 프로젝트는 지역공공시설인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소녀들의 경제적 독립과 생활 지원에 보탬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일상생활에 활용될 만한 기초 내용부터 취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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