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뤄진 포항시의회 나선거구(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면) 재선거에서 김상백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날 펼쳐진 본선거에서 김 후보는 6일 오전 자정 기준 1만8천179명의 선거인 중 투표인의 57.9%인 4천405표를 획득하며 3천125표를 얻은 무소속 이상도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상백 당선인은 "면민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기회,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여러분께 약속 드린 대로 면민 여러분의 '힘 있는 일꾼'이 돼 농어민을 위한 애정 어린 정책으로 6개 면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저를 지지해주신 면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면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상백 후보는 청하초, 청하중, 포항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를 지냈다. 또 김정재 국회의원실 정책특보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농림축산자문위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북선대위 포항북 유세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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