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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조업 연구개발 근로자에게 최대 30만원 주택임차료 지원

구미 소재 제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위해 해당분야 근로자에게 지원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지역 중소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월 최대 30만원까지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연내 시범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구미시 소재 중소 제조업체 내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예정인 근로자가 구미시 소재인 주택에 주민등록이 완료되면 가능하다.

주택 임차료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선 지급하고, 지급한 3개월치 임대료 납부확인서를 수행기관에 제출해 주택 임차료를 기업에 추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또한, 신청자격을 충족한 신청자 중 사업주가 구미시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만 39세 이하 청년근무자일 경우 우대기준이 적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업에 우수한 인재가 많아 구미산단에 유입이 돼야 지역기업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인센티브 제공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젊고 유능한 연구개발 분야 인재를 적극 유치해 구미산단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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