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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청소년 대구서 국제 교류 행사…"전 세계가 청소년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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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58명 교류단 지역 명소 탐방·체험

대구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및 국제의식 함양을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왔다. 그간 행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미국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대구시와 미국 뉴욕·LA·미줄러 등 3개 도시의 청소년 48명, 양국 청소년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화'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으며, 한국 최대 치킨체험 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 대구의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이월드와 앞산공원, 그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대구·경북 곳곳의 명소를 탐방·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졌으며, 대구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익히고 청소년 국제대사로서 역할을 하는 기회도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청소년의 특권은 꿈이며 꿈을 꾸지 않으면 청춘이라 할 수 없다"라며, "과거와 달리 국경, 인종, 문화의 벽이 없는 세계 전체가 하나인 시대이므로, 전 세계가 청소년의 무대이다"라며 맘껏 꿈을 펼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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