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인구소멸 위험에서 벗어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도시화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공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민항터미널을 품에 안은 군위군은 항공 및 육상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교통물류 허브도시로 재탄생하고 항공, 물류 관련 신산업 유치, 신공항 배후 661만1천570㎡(200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 등 새로운 공항 복합도시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군 영외관사 건립에 따라 군인・군무원과 가족 1만여 명, 항공산업 관련 종사자 600여 명이 유입되는 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공항 이용객의 소비 활동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연 400만 명 이상이 신공항을 이용하면 지역 특산물 판매 확대, 관광문화자원 이용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종 자금과 인프라 유입으로 이어져 자급자족형 신도시를 형성하는 초석이 된다는 전망이다.
군위군은 또 신공항 건설 결과로 ▷주민 생활 지원 ▷소음 피해 저감책 도입 ▷공공시설 지원 등 도시정비를 통해 주민들 삶의 질도 크게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효과도 적지 않다. 대구의 사회기반시설 및 행정 서비스를 공통으로 누릴 수 있어 행정구역(군위)과 생활권(대구)을 일치시키고 도‧농 간 지역 격차 완화, 행정 비용 절감, 지방정부 경쟁력 강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과 대중교통 환승 체계에 편입돼 교통 편의성이 증대되고 학군 개편에 따라 교육 기회가 확대되면서 교육의 질과 수준이 크게 변화할 수 있다.
대구시 또한 인구 증가와 면적 1천500㎢라는 도시 규모 경쟁력을 확보한다. 군위군의 넓은 가용면적을 활용해 산업단지 조성 및 확대를 꾀할 수 있고, 산업도시 배후 최적의 '전원 쉼터'를 확보해 시민들 삶의 질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따라 항공·육상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항공, 물류 관련 신산업 유치, 군 영외관사 건립에 따른 군인・군무원 가족, 항공산업 관련 종사자 유입 등으로 자급자족형 신도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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