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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챗GPT 대화노출 심각…이용 감소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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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대화목록 노출되는 오류 발생
"다양한 활용법이 점점 알려지며 사용자 더 증가할 것"

오픈AI사의 챗GPT 사용 화면. 매일신문DB
오픈AI사의 챗GPT 사용 화면. 매일신문DB

인공지능(AI) 챗GPT에서 나눈 대화 기록이 노출되는 데 국민 중 절반 가량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한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14일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 더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만6천137명을 대상으로 챗GPT 대화 주제 노출과 사용 경험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2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대화목록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해 한차례 수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응답자의 47.96%(1만2천534명)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4.12%(6천304명)는 단순 대화 주제만 노출됐을 뿐 누가 대화한 것인지와 상세 대화는 드러나지 않았다며 '딱히 문제 될 것 없다'고 했고, 27.92%(7천298명)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 했다.

이번 오류 사건으로 인해 챗GPT 사용 자체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지에대한 답변으로는 오히려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39.02%(1만199명)는 챗GPT는 효용이 큰 서비스이기에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32.58%(8천514명) 나왔다. 28.4%(7천424명)만이 사용률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오류가 챗GPT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안 된다는 경고 정도로는 읽힐 수 있어도, 사무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법이 점점 알려지며 이용자가 느는 만큼 쓰지 않을 것이라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챗GPT를 사용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25.11%(6천562명)만 경험이 있다고 했고, 55.42%(1만4천485명)는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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