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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돈봉투' 의혹에 민주당 "다음주 중 자체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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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기구 통해 진상규명"…'사법리스크 전방위 확산' 차단 포석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검찰 관계자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윤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곳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검찰 관계자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윤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곳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 논의를 마친 뒤 다음 주쯤 당내 기구를 통해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시작할 것"이라며 "당내 기존 기구를 활용할지 새로운 기구를 만들지는 미정"이라며 "내부적으로 진실을 밝히자는 게 지도부 방침"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이 이번 의혹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상규명에 돌입하기로 한 것은 차기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이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당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천400만원을 살포한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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