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에 봄꽃이 만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수목원 진입광장과 무지개정원은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수목원은 백두대간 고산지역에 위치, 평균 기온이 낮아 봄꽃이 4월 말까지 천천히 개화한다. 수목원에는 튤립과 수선화, 돌배나무, 산벚나무, 분꽃나무 등의 봄꽃이 가득하다. 알파인하우스에서는 튤립 원종도 관람할 수 있다.
강기호 전시원실장은 "때 이른 벚꽃(봄꽃) 엔딩으로 나들이를 가지 못해 아쉬웠다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봄 기운을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